@ 경산시청 전경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소득수준 90% 이하 가구의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대상아동 12,719명중 98%인 12,461명이 신청하고 소득·재산조사 등이 완료된 11,484명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9월 안에 소득조사가 완료되지 않더라도 지급대상으로 결정되면 10월 이후 소급해 한꺼번에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9월말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청했으나 소득조사가 끝나지 않은 868명과 소득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109명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동수당 신청은 부모나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상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스마트 폰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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