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이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되고 있다.사진제공 안동시

   

안동 해상촬영세트장이 영화, 드라마 사극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에서  ‘KBS드라마<꽃피면 달 생각하고>’, ‘KBS드라마<연모> 2회’, ‘KBS드라마<태종 이방원>등 6편의 드라마가 8회 촬영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약 1,000여명 이상의 출연자 스탭 등 인원이 다녀가면서 7,200만원의 사용료를 거뒀다고 밝혔다.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은 목선 3척, 부교 1식(160m), 초가 8동 등의 시설을 갖춰 해상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촬영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드넓은 안동호와 훼손되지 않은 주변 자연 환경 등으로 타 세트장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에서는 지난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을 계기로 세트장 건립 이후, ‘불멸의 이순신’, ‘이산’, ‘황진이’, ‘미인도’, ‘군도’,‘구르미 그린 달빛’ 등 약 1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이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되고 있다.사진제공 안동시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이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되고 있다.사진제공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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