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최봉학 대표(오른쪽)와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영천시 고경면) 최봉학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청에서 최봉학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 했다.

최봉학 대표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활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고품질의 와인을 제조하고 개발 위해 각종 연구와 노력 끝에 농식품 가공 분야의 신지식을 창출해 내고 와인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최봉학 대표는 이날 수여식에서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지식농업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식품 제조가공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도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을 매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총 7명이 선정됐고, 영천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배출했다.(과수분야 2명, 농식품가공분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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