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쇼핑몰 '사이버 안동장터'  쉽고 편하게 구매 가능

 

안동시 농특산물 선물새트. 현행 10만 원인 선물가액 한도가 명절기간엔 20만 원까지 상향됨에 따라 안동지역 농·축협과 가공공장 등 농축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 준비에 분주하다. 안동지역 농축산물은 청정 자연의 신선함과 안전성으로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전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제공 안동시

지난해 정부의 청탁금지법 개정 완화로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적용 함에 따라 안동지역도 농특산물 선물준비세트를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한우 등 비교적 고가제품 뿐 아니라 안동 백진주쌀, 친정나들이 잡곡세트, 안동사과, 생마, 우엉, 상황버섯, 동충하초, 버버리찰떡, 참마보리빵, 하회탈빵, 국화차, 곶감, 생강청 등 다양한 상품이 설 명절 선물용 인시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동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 8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맛 있는 소고기로 입증받고 있으며, 안동소주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과 이임하는 주한미국대사 선물로 전달하는 마음이 담기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명절 선물이다.

이외에도 안동사과,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도 빼놓지 않는명절선물이다.

특히 안동생강은 2010년 이후 전남·전북에서 경북으로 주산지가 이동된 후 갈수록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안동생강을 활용한 가공품도 큰 인기다. 알이 굵고 단단하며 향이 깊은 최고의 품질을 활용해 생강가루·생강잼·생강 진액·생강 식초 등을 생산해 명절 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안동 명품 '그대생강'이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 지역특산물 생강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시 대표 농·축 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 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5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629개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 12월 청탁금지법 개정이후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2배로 적용하는 기간을‘설·추석 전 24일부터 후 5일까지’로 하는 시행령이 이달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설 선물가액 완화는 지난 8일부터 2월 6일까지 적용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