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대 성산홀에서 열린 '글로벌 대학도시 건설 정책 세미나' 후 단체 기념 촬영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1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글로벌 대학도시 건설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광재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김상호 총장을 비롯해 이광재 의원,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양재영·남광락·이경원 경산시의원,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 지역대학 산학‧창업‧국제교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10개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 경산을 청년창업 중심의 글로벌 대학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호림 전 고려대 교수의 ‘농촌창업특화 에코융합 대학도시 모델’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구대 이재현 창업지원단장과 박길환 국제처장의 ‘글로컬 대학도시, 청년 창업특구, 경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산지역을 글로벌 대학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광재 국회의원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후보직속 미래경제위원장)은 “창업선도대학인 대구대에서 대학도시 경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대학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존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총장은 “이광재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및 지역대학 관계자들의 대구대 방문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뿌린 작은 씨앗이 앞으로 글로벌 대학도시와 청년창업특구로서의 경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재 의원은 오후  대구 중구 대봉동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자리 미스매치·지방대학 소멸위기·청년주거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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