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정 연구팀이 연구과제를 발표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8 시정연구팀 연구과제 발표회’ 를 개최했다.

경산시 시정연구팀은 지난 3월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5개팀 12명으로 구성되어 8개월여 동안 팀별로 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원들은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진지역을 견학함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발표회는 부시장, 간부공무원과 시정연구팀, 그리고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의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회가 이뤄졌다.

과제발표 주된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플랫폼을 통한 행정혁신과 소통, 6차산업형 팜스테이힐링파크 조성사업, 저상버스 운행정보 앱 구축, 경산복숭아 명품화를 위한 방안 제시, 경산시 뷰티산업 발전방향과 뷰티융합관광산업 기반구축 방안 등 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대구한의대학교 유왕근 교수는 “업무로 바쁜 와중에 개인시간을 쪼개 시정을 고민하며 열정을 가지고 논문연구에 매진한 시정연구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성찰과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대진 부시장은 “빛나는 결과물도 감사하지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해 준 시정연구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시정연구는 개인적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더 큰 희망경산 조성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운영되어 온 시정연구팀은 지난해까지 4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272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그 중 일부 사업은 시정에 반영하여 시책사업으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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