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회사와 택배사의 재능기부로 고령군이 훈훈하다.
침구전문회사인 (주)더메종 이준엽 대표는 마틸라 이불 800채를 기탁하고, CJ 대한통운택배 김종규 대표는 기탁한 패드와 이불을 무료 배송해 온정의 손길로 설 명절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기탁된 이불은 고령군청 6급이상 공무원들이 지난 2012년부터 취약계층간 1대1 결연사업으로 연계된 저소득 217가구에 전달했다.
고령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으로 읍면 저소득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골고루 배부하고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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