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도정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활성화와 청년층 유출 방지를 위해 권역별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생활경제권 중심의 내생적 성장 전략을 위해서다.

또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의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기존의 자원조정 형태의 전략과는 차별화된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일자리 경북! 도민 행복!’실현을 위한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은 경북을 4개 생활경제권(북부권(문경-봉화-안동-영양-영주-예천-의성-청송), 남부권(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 동부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서부권(구미-군위-김천-상주-칠곡))으로 구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16개 전략과제에 5000억원(국비 3,500, 도비 1.000, 시군비 500)을 투입해 3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북부권은 인구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안동형 일자리 연계),남부권은 상생일자리 & 청년희망 프로젝트, 동부권은 안전한 일터 & 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 서부권은 산업위기 R&D 일자리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여기에 경북도는 4개 생활경제권에 더하여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포용적 일자리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의 복지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이다”라면서, “도민에게 따스한 일자리 행복을 주고, 청년에게 희망찬 기회와 도전의 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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