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소 운영 및 부서별 방역대책 강구

설 명절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준수 당부

경산시가 28일 0시 기준 83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가 증폭에 따라 28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및 부서별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설 명절 연휴기관 특별방역대책을 논의 했다.

시는 29일부터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고위험군에 PCR 역량을 집중해 위중증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코로나 진단검사체계인 신속항원검사소를 보건소 북편(남매공원 주차장 뒤편)에 설치,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부서별로 마련, 문제점 논의와 직장 내 감염병 확산 및 업무공백을 대응하기 위한 직원 방역관리대책 및 설 명절 종합상황실의 철저한 운영체계로 대응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꼭 방문해야하는 경우라면, 3차 접종 후에 핵심방역수칙 준수하여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