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소방서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최근 일주일 동안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가(3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의 화재발생현황에 따르면 10월 8일 기준 2018년 올해 총 726건 출동 중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가 51건으로 7%를 차지했고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1천5백234만원이 발생했다.

경산소방서에서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주민센터, 이·통장 협의회 등에 협조하여 화재취약시간대에 자체 방송 등을 통하여 주민들이 “깜빡” 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민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다”며“음식물 조리 시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가스레인지 등 화기시설을 수시로 확인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물론이고 일정시간 후 자동으로 정지되는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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