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산시보건소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0일 장산중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가 교육청과 연계해 시범 운영하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특화사업으로 추후 점차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기의 특징과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교육 ‘마음 들여다보기’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 및 청소년의 생각을 알아보는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추진한다.

경산시의 ‘마음성장학교’로는 장산중학교, 무학고등학교가 선정되었고, 무학고등학교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은 10월 16일에 진행된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마음성장학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선별검사 및 심층상담, 집단프로그램. 학부모 상담 및 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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