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산시청 전경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19년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용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녹비작물 종자의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히 납부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녹비작물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ha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택)는 “유기농업자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지원조건을 갖춘 후 사용할 자재의 종류, 수량, 가격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 사업신청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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