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고 즐겁습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가 지난 9일 버스정류장에서 ‘행복정류장’프로

그램을 운영해 지루하게 기다리던 시간을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읍여성자원활동센터, 청도반시예술봉사단, 싱그린 매직,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합동 공연을

마련한 것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노래를 연주하고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손맛사지를 통해 추위로

 얼었던 손을 녹여줬다.입춘 한파에 날씨는 차가웠지만 즐거운 공연으로 정류장 분위

기는 행복이 가득했다.

 

"버스기다리는 동안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말한 어른신들에게 청도자원봉사센터

황통주소장은 ”설맞이 장을 보러온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어 오히려 행복했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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