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현지감사 이어가..

현장의 시급한 현안 해결, 사업성과 분석 철저, 기관 경쟁력 강화 주문

면밀한 행정감사를 위해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보충 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경상북도개발공사, 일자리경제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 경북도의회 박권현 도의원

박권현(청도2)의원은 경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대민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도 체육회에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투명하지 못하게 집행되었다.”고 지적하고 “보다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또, 13일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부지사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경북도 일자리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서 질의했다.

박권현 의원은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목표인 1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각종 행사에 자주 갈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홍정근 도의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홍정근 의원(경산1)은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대한 감사에서 공모사업의 중복유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양성평등이 실현 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오세혁 도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오세혁 의원(경산4)은 , 12일 실시된 재난안전실,소방본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예산 확보 상황과 사업추진 실적에 대해 질의하며, 국비 확보 노력 및 시군과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예산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사업인만큼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교육위원회는 13일 영양교육지원청에서 군위·청송·영양 3개 지역교육지원청의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 경북도의회 조현일 도의원

이날 조현일 의원(경산3)은 현재 체험중심 안전교육보다 이론적인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안전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부족하다면 가상현실(VR)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4일(수능예비소집), 15일(수능일)은 교육기관이 수학능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16일(금) 성주교육지원청에서 현지 감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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