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남천면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은 14일 남천면 소재지 및 경산공원 감시탑 정상에서 의용소방대원, 이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주민자치위원, 산불감시원, 면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신제 봉행 및 발대식을 가졌다.

남천면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임야로 어느 지역보다 산불예방이 중요하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의식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감시탑이 있는 경산공원 정상에서 진행된 산신제에서는 제관인 이수일 남천면장의 재배에 이어 축문 낭독, 단체 및 개인의 재배를 통해 남천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면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면소재지에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수일 남천면장은 “우리 모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산불예방 및 초동대처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우리 고장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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