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 200여명의 대원들은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경북도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16일(금)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탈출 생존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체험, 특강, 암벽타기 등 기초체력단련 훈련 등을 진행했다.

안전기동대는 창설 이후 평시 훈련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경주 지진, 포항 지진, 영덕의 태풍 ‘콩레이’피해 복구에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125명으로 창설돼 현재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해 재난 수습과 피해 확산을 막는 선제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창근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안전기동대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365일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