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을 대상자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 및 유아간식 시식회를 가졌다.

 

@ 사진 = 경산시

이번 유아간식 시식회는 기존의 단순 영양교육에서 벗어나 영양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교육(유아간식의 필요성과 섭취법), 영양간식 레시피 제공, 유아 편식 예방을 위한 1:1 맞춤식 레시피 상담, 유아 간식 전시 및 시식으로 각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유아들의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이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건강한 유아간식 조리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식한 식단에 대해 많은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개인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가족의 식생활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증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가정에서 엄마들이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며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충식품(우유, 쌀 외 21종)을 지원하고 영양교육, 영양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 중 핵심요소는 영양교육이다.

시는 2007년부터 13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700명의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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