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바비치안경 경산점은 경산지역아동센터 50여명에게 시력및 무료안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 경산시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 ·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29일 경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무료 안경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동의 눈 상태에 꼭 맞는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나누어, 먼저 아동 면담을 실시하고 시력테스트 및 정밀검사를 거쳐 시력을 측정한 후 아동들이 희망하는 안경테를 골라 안경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다비치안경체인 경산점 남길순 대표는 2014년 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조직적인 안경 나눔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실천하는 봉사를 하겠다.”며 지역복지 후원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정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리 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눈건강 ·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전국 다비치안경 가맹점장들로 구성되어 ‘소외된 어려운 이웃까지 다 맑고 밝게 비춘다.’는 슬로건 아래 2012년 1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격월로 지역을 돌며 저소득층 가정에 안경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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