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남천면

[경산=웹플러스뉴스] 남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수일)는 지난 26일 면 회의실에서 ‘12월 이장 정례회의’에 배우자를 초청해 부부동반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부부동반 회의는 연말을 맞아 평소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이장의 노고에 대한 배우자의 이해를 돕고 市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 종료 후 남천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상운)에는 무술년을 보내며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이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색소폰 연주, 만찬을 함께하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뛰었던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송년 행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일 남천면장은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과정에서 마을 이장들이 가정에 소홀할 수 있어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이 자리를 계기로 배우자들이 이장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 함께한 홍정근 도의원은 한해, 폭염 등 각종 농업재해로 인해 어느 해보다 노고가 많았던 이장들을 격려하며 “지역 발전에 이장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하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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