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병원 SM사랑봉사단은 새해 첫날 성암산 충혼탑입구에서 해맞이를 보기위해 성암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과자를 나눠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사진 = 세명병원

[경산=웹플러스뉴스] 새해 첫날 새벽 6시가 되면 어김없이 성암산 충혼탑 등산로 입구에는 부지런히 차를 나눠 주는 사람들과 해돋이를 보기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된다. 바로 ‘세명병원 성암산 해맞이 차 나눔행사’의 모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명병원 직원 30명이 참가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과자를 제공했다.

세명병원은 매년 1월1일 성암산을 찾아 정상에서 해돋는 장관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비는 주민들에게 2012년 부터 ‘성암산 해맞이 무료 차 나눔’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해마다 신년 새벽이면 성암산에 오른다는 백천동 김영하 씨는 “영하의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추위를 녹일 수 있어 좋다”며 세명병원 직원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은 “ 차 한 잔으로 미소를 나누고, 작은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해맞이 산행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병원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작은 행사에 무료진료 차봉사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