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 (사진 왼쪽부터 소방교 황현대, 소방장 한상이, 소방교 유현도) 사진 = 경산소방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12월 31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생명을 구한 119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아주 값진 상이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7월 10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자를 살린 하양119안전센터 소방교 이동근, 박용중, 유현도 구급대원, 10월 5일 가정집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자를 살린 진량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찬일, 소방장 전호준 대원, 하양119안전센터 소방장 손진현, 소방교 허성규, 최경천 구급대원, 구조구급센터 소방장 한상이, 소방교 황현대, 유현도 구급대원, 그리고 11월 1일 방직공장에서 심장질환으로 병원으로 이송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가 온 60대 남자를 살린 진량119안전센터 소방장 전호준, 소방교 이상인 구급대원이다.

@ 하양센터 구급대원 (사진 왼쪽부터 소방교 최경천, 소방교 허성규, 소방장 손진현) 사진 =경산소방서

이들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고 겸손함을 잃지 않았으며 소방장 한상이 대원은 “경산소방서의 모든 구급대원들은 경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사람의 목숨보다 귀하고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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