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도지사(가운데)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와 초음파 진단기기분야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NEWS] 이철우도지사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글로벌 의료기계를 제조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사와 초음파 진단기기분야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와 향후 추가투자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반도체 장비기업 및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사 와 지이 디지털(GE Digital)사를 방문해 경북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박수만 지멘스 한국지사장, 램 리서치사(社) 한국공장 서인학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CES에 공동참가한 대구시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2020년 CES 공동참가,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공동참가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경북도

또한, 샌프란시스코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한 미주지역 한인상공인 간담회에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지형 KOTRA 실리콘밸리 관장을 비롯해 로스엔젤레스, 뉴욕, 달라스, 오하이오, 멕시코 등 미주지역 상공인, 경북도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한인상공인 간담회 모습.사진=경북도

특히, 뉴욕본사에서 온 H-마트 권일연 회장은 경북도 농특산품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취임 후 첫 미국방문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네트워킹을 강화해 구미를 비롯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로 삼는 한편 농․특산품 수출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북, 일자리가 많은 경북 만들기에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