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허명 전 전무(58세)가 당선됐다.
23일 북부새마을금고(압량면 소재) 본점에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허명 후보는 총 투표수 114표 가운데 70표를 얻어 42표를 득표한 배영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북부새마을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의원이 직접 선거별 1인 1투표제로 이사장·상근이사·비상근이사선거의 투표를 실시했으며 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결과에서 ▲이사장은 다득표자로 출석선거인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허명 전 전무, ▲부이사장은 무투표로 당선된 김상용 현 부이사장, ▲상근이사는 찬·반투표로 출석선거인수의 과반수 이상 찬성 득표한 김종태 현 이사장, ▲비상근이사는 다득표자 순으로 이종호 현 이사, 백잠덕 전 부녀회장, 장도환 현 이사, 이수국 현 이사, 한희광 현 이사, 김영백 현 이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 이사장 선거만큼 관심을 모았던 김종태 현 이사장의 상근이사 선출 찬반투표에는 찬성 61표 반대 51표를 기록해 선출이 확정됐다.
또 부이사장 선거에는 김상용 현 부이사장(67세)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북부새마을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됐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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