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경(81) 전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부회장이 ‘제17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양재경 당선자는 지난 8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투표 대의원 45명 중 24표를 획득, 21표를 얻은 김교환(전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후보를 3표 차로 누르고 4년간 경북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양재경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양재경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에서 “유속과 풍속이 조절되지 않으면 배가 파손된다. 양재경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께서 많은 지도편달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북연합회와 각 지회의 발전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 당선인은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 의정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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