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의회와 함께 설명절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사진 =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유통업체와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서 군의원,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에서’ 슬로건아래 설맞이 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

또한 청도군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 MOU체결을 아울러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해 2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2월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자금 조달을 필요로 하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특례 보증지원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이승율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청도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비 실천으로 시작되므로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과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시 기존에 5%의 할인율을 제공했지만, 한시적으로 31일까지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 상품권 판매처(농협은행, 대구은행,우체국, MG새마을금고 등 전국 14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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