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세명병원 최영욱이사장과 직원들은 보은의집(경산 중방동소재)을 찾아 쌀 20포와 송편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도왔다. 사진 = 세명병원

[경산=웹플러스뉴스]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29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찾아올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가 운영하는 보은의집(중방동 소재)에서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과 직원들 10여명, 김명옥 남천면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이 참여했다.

보은의 집(경산시 중방동 소재)을 찾은 세명병원 최 이사장은 20kg쌀 20포(100만원상당)와 송편(200인분)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및 청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 최영욱이사장

보은의 집에서 식사를 한 노인들은 “ 비롯 한끼의 식사지만 떡국과 송편을 맛있게 나눠먹었다”며 “해마다 명절에 물품을 가져다 주고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마다 추석과 설날에 빠지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최 이사장은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웃을 돌보는 일 또한 의료 못지 않은 일이라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보은의집’ 인근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200인분의 무료급식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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