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19년 사업설명회 및 신년인사회가 인터불고경산CC에서 있었다. 사진 =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인터불고 경산CC 대연회장에서 새해 자원봉사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9년도 사업 설명회 및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서금희 소장은 “지난 39년의 공직생활을 하는동안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면서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알았다”며 “앞으로 직원, 봉사자들과 동거동락하면서 따뜻한 경산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했다.

@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서금희 소장 사진= 경산신문

서 소상은 남산면이 고향으로 경산 최초 여성면장이자 아버지와 딸이 한 면에 면장으로 근무한 부녀 면장출신이다. 지난 1979년 경산읍사무소 총무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산시 사회복지과 여성정책담당, 건설과 건설행정담당, 남산면장 등을 역임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래 자원봉사자 육성 및 진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8만여 명에 활동 인원도 4만 1천여 명으로, 연인원 28만여 명이 80만여 시간을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착한나눔도시에 걸맞게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북도 자원봉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들은 새로 취임한 서금희 소장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면서 다가오는 4월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결의를 모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시가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낼 수 있었던 것은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그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눔 도시 경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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