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진량읍 5개 유관단체 및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단체별 결연을 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40여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고 명절이지만 찾아올 가족이 없는 쓸쓸한 홀몸 어르신들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 =진량읍

이번 행사는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원, 이말식)가 지난해 8월 진량읍 5개 유관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와 ‘홀몸 어르신 안부 묻기 사업’협약식을 갖은 후 명절은 물론 정기적 방문으로 가족 같은 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에서도 취약계층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결연 어르신 댁을 수차례 찾아뵈며 정이 들어 각 가정을 찾아뵐 때마다 이제는 고향 집을 방문하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 드려야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각 유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나눔 문화 실천이야말로 온정 넘치는 진량읍 만들기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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