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윤두현 한국당 경산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 윤두현(사진) 한국당 경산당협위원장이 선출되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두현페이스북

자유한국당 경산시당원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30분 향군회관(경산시 중방동)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중앙당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출된 조직위원장 윤두현(57)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향군회관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배한철·조현일·박채아 도의원,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부의장, 이기동·박미옥·김봉희·박순득·손병숙·박병호 시의회 의원 등 46명의 운영위원 중 40명이 참석했다.

윤두현 당협위원장은 이날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됐다.

윤 당협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데 감사하며 경산발전에 힘을 모으자”며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한국당이 승리하는데 벽돌 한 장이라도 올리는 마음으로 간절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산은 이제 화합"이라며 "더욱 더 화합·통합·단합으로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신·구 당협’이라는 말을 없애고 경산시당협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지역 주민 김 모(65,서상동)씨는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한국당 경산에 적격자가 된것 같다. 제발 경제와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지역 화합을 이끌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두현 당협위원장은 경산 출신으로 경북대(영문학)·건국대(행정학)를 졸업했다. 윤 위원장은 서울신문 기자, YTN보도국장, YTN플러스 대표이사,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 교수를 역임한 언론·정치전문가다.

한편, 당협측은 윤 위원장이 새롭게 구성한 운영위원회는 최경환 의원의 당협에서 활동했던 인물들과 윤 위원장이 새롭게 발탁한 인물들로 고루 분포되어 한국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전원과 읍·면·동 운영위원 21명, 추천 운영위원 10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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