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자인파출소(소장 김오환)는 19일 파출소 사무실에서 부면장, 금융기관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한 공감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 김오환 자인파출소장은 19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함께 관내 공감치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자인면

김오환 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파출소가 추진하고 있는 치안활동 사항에 대한 소개, 자인면 관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단체 협조 요청,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선거 불법행위 중점 단속사항 안내 등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최근 지역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에 대해 말하며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자인파출소는 최근 파출소 내 상근직원 2명 증원으로 순찰차 운행을 기존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민이 원하는 지점과 시간대에 순찰을 실시하는 ‘탄력순찰제도’가 실질적 효력을 갖게 되면서 면민들의 요구에 더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순찰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자인․남산․용성 권역의 치안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김용한 자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소규모 농협이나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강도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파출소 측에서 강․절도 사건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에 대해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오환 자인파출소장은 “파출소에서도 해당 부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자인농협 하남지점과 자인새마을금고 용성분소 등 외곽지 소규모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범진단 및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강․절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자인면의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자인파출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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