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여 명 입학식.. 2박3일 캠프 활동

진로 탐색, 공동체성 함양 등 다양한 체험

@ 19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2019학년도 입학미사 및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대가대

[경산=웹플러스뉴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는 19일 교내에서 2019학년도 입학미사 및 입학식을 개최하고 21일까지 2박3일 일정의 ‘신입생 DCU 참인재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신입생 2천800여 명과 재학생 봉사자(멘토) 3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기숙사에서 멘토와 함께 숙박하며 안전하고 건전하게 캠프활동을 하고 캠프를 수료하면 교양선택 1학점을 인정받는다.

캠프는 단과대학별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입생들은 19일 학과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재학생, 학과 동아리 등을 소개받았다. 멘토의 도움을 받아 1학기 수강신청 방법과 교육과정, 필수과목 등을 안내받았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신입생 김지원(사범대 교육학과)학생은 “대가대 조경학과 다니는 누나를 통해 이미 참인재캠프의 내용을 듣고 많은 기대를 했다”며 “직접 신입생 캠프에 참여해 보니 학교에 대해 좋은 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21일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심리검사, 모의 토익시험 실시), 공동체성 함양 프로그램(명랑운동회),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학교, 학과 홍보동영상 제작) 등이 진행된다.

 

@ 대구가톨릭대 신입생들이 20일 체육관에서 공동체성 함양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부서별로 준비한 야간 프로그램도 많다. 연극 공연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인성교육 콘서트, 마술과 함께하는 진로 찾기 프로젝트, DCU 공동체 UP 레크리에이션, 해외 파견 및 외국어 프로그램, 연구실 안전교육 등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김정우 총장은 입학미사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십시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신입생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은 인류를 위한 희망이요 소중한 자산이며, 대구가톨릭대의 미래입니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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