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참좋은 사랑의밥차'가 자인면 북사1리를 찾았다 사진=자인면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7일 자인면 북사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체의 흥겨운 공연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복지관 소속의 자원봉사단체에서 한국무용, 부채춤, 민요, 장구 등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을 하면서 경로당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북부적십자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맛있는 음식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북사1리 경로당 회원 이모씨(73세)는 “오늘 공연을 보면서 함께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른 것이 너무 즐거웠고,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사랑과 행복을 주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런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북부적십자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지역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복지 공동체를 조성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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