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중앙동 통장과 새마을부녀회회원, 부동산, 소방서, 병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38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중앙동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위촉과 발대식을 가졌다.사진=경산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가족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경제적 빈곤 이외의 관계 단절 및 소외, 사회적 고립 위험 증가 등 새로운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적 복지안정망을 강화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대상자의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초기 위험 감지, 복지 욕구 조사 등을 통해 실직·질병·자살·외부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복지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능동적으로 찾아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으로 적극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앞으로 취약계층 가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각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에 긴급 지원, 맞춤형 복지 급여 등 공공형 복지 급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자원 서비스도 연결·지원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 기간은 최초 위촉일로부터 2년(연임 제한 없음)이며 경산시민 또는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근무하거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804-76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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