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성면은 강일규 명예면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용성면

[경산=웹플러스뉴스] 용성면(면장 박광택)은 11일 제2대 강일규 명예면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기관단체, 마을 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은 약력소개 및 퇴임 인사를 시작으로 축사, 감사 인사, 기념패 및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강일규 명예면장은 용성면 고은1리 출신으로 1967년 용성초등학교를 졸업한 제2대 명예면장으로서 지난 3년 동안 남다른 애향심과 격의 없는 소탈한 성격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과 주민들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강일규 명예면장은 “부족한 저에게 명예면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겨주시고 오늘 퇴임식을 마련해 주신 박광택 용성면장님과 기관단체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그만 힘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에 불러주시면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택 용성면장은 “각종 행사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강일규 명예면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임 명예면장님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용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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