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가족분과 회의 개최 -

김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 분과위원장, 박상현 대경대 부총장 부위원장으로 선출

@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가족분과 회의 모습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구현을 위해 14일 구미 금오종합복지관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가족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에 대한 상시 자문체계 구축으로 혁신적 도정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10개분과 14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보건가족분과도 10개 분과 중 1개다.

이번 분과회의는 분과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19년 주요업무 보고, 민선 7기 복지보건가족분야 장․단기 정책발전계획에 관한 정책자문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옥교수가 분과위원장으로 대경대학교 박상현 부총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춘 효율적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복지 체감도 향상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쳐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현하는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웃사촌 복지센터 구축,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사업 등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신규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김정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복지정책 속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가 되어야 하며, 노인문제와 저출산 문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사각지대 없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이 경북도 복지행정의 종착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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