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개최모습 사진=경산시

이날 회의는 ‘2019년 평생학습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현안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시 평생학습 정책 협의’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도 경산시 평생학습 업무의 역점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욕구를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살펴봤다.

위원들로은 평생학습 시책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민·관·학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가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상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가 있었다.

이에 경산시는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대학의 전공학과와 연계한 3040세대 맞춤 전문 자격증 교육을 운영하는 ‘3040 희망잡고(Job Go) 아카데미’를 추진하고자 시비 1억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업 전문 과정을 대학의 전공학과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취․창업의 현실화를 도모하고 시민 가정 내 역량개발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이 멀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교육 참여 편의를 도모하고자 금년도 72백만 원 시비를 편성하여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이동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한 학습목표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시민모임에서 희망 교육과정을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방문 평생교육 서비스이다.

향후 경산시는 시대․사회적 흐름에 부합하고 시민의 건강․출산․취업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생산적 교육에 초점을 둔 평생학습 시책 추진으로 체감형 교육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14조에 의거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학계․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등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9명으로 지난 2009년도에 구성되어 지역의 평생학습 진흥에 관한 협의․조정 및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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