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0일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및 경북도체육회 임원,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 개최장면.사진=경산시

또한, 경북도의회 배한철 부의장과 조현일․오세혁․박채아 의원 등 경산지역구 도의원들도 보고회에 함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준비사항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집행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기간 동안 재점검과 보완으로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대회 준비 체계, 상징물,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경기장 정비, 각 분야별 추진사항 등 준비상황을 먼저 보고했다.

이어 행사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은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 연출 계획을 보고했다.

 

2009년(제47회)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경산시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기간 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경북도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도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 장면.사진=경산시

도민체전 경기는 경산 관내 32개 경기장과 인근 타 시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는 4월 19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4월 22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의 뜻과 마음을 한 데 모아 300만 경북도민의 기억에 남는 멋진 도민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면서 경찰·소방 등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 및 관람객의 안전 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남은 30일 기간 동안 각 경기장의 시설을 점검완료하고 대회운영을 지원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경기운영 교육을 실시하면서, 숙박 및 음식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과 위생교육을 강화하여 성공체전의 준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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