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맨투맨 업(MENTOR TO MENTEE UP)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양육환경으로 인해 학습 관리 부족과 정서적 결핍이 있는 학령기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맨투맨 업(MENTOR TO MENTEE UP)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관내 대학교 학생을 멘토로 모집하고 면접과 기본 자질 교육을 마친 멘토를 아동과 1:1로 매칭하여 대상 아동의 개별적인 문제와 욕구에 맞는 정서 지원 및 학습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멘토와 만남을 가진 아동은 “멘토링에 대한 귀찮음이 있었는데 멘토 선생님이 나를 편안하게 대해주고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멘토링에 대한 설렘을 나타내었다.

이에 멘토는 “멘토링 교육을 통해 참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멘티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지속적인 관심을 주어 멘티가 이번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멘토링을 통해 아동이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높여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성숙한 성인에 대한 모델링을 통해 긍정적 인성과 자아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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