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숨은 문화관광명소를 찾아서(2탄)

 

압량 마위지를 소개합니다 --

(여수는 여수밤바다 경산은 밤에 더 아름다운 압량마위지)

마위지는 영남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하여 정비된 곳으로 김유신장군이 기마훈련을 하면서 말의 물을 먹이기위해 만든 저수지라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다닐때만 해도 도룡뇽 알 잡으러가던 곳이었는데 3대문화권사업지로 선정되면서 대구 수성못처럼 아름답게 정비되었습니다

벚꽃 개나리등 꽃들도 다양하게 식재되어있고 신대부적아파트 단지에서도 가까워서 가족끼리 산책나가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집이랑도 가까워서 저도 종종 밤산책을 나갑니다~

여수 밤바다에 가면 버스킹도 많고 반짝 포장마차도 있던데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마위지에는 하드웨어만 완벽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아이템 부족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봄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동네 숨은(?) 산책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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