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장협의회 회원들이 소소한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일환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이모씨 댁에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천세영)과 매전면 송원리 주민들이 방문해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인제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이웃사랑천사냉장고, 이웃사랑천사회, 소소한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소한 집수리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중 사업비 200만원 이하의 소소한 보수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원해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하여 우수사례를 만드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사회 보장협의회 회원들이 소소한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청도군

이씨는 “일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울 정도로 건강과 경제사정이 좋지 못했다”며 “따뜻한 방문에 큰 힘을 받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천세영)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하는 모습을 보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적인 생계지원을 넘어 한 차원 높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포용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민간과 청도읍이 서로 협력하여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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