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예총(지회장 한명진)은 경산 진량읍 출신 원로 작가 조규석화백 특별 초대전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한국예총경산지회(지회장 한명진)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기념해 한국미술의 거장 조규석 화백 특별 초대전을 경산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일 까지 8일간 열린다.

조규석 화백은 경산시 진량읍 출신 원로작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리시립미술학교 및 아카데미 그랑쇼미에서 수학하고 평생 동안 오직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1만 점 이상의 작품을 그린 한국미술의 거장으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민과 함께 작품을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호소력 있는 필치로 그려, 자연의 모습 그대로 투명하게 표현하는 조규석 화백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평생 동안 열정을 쏟은 조규석 화백님의 땀의 결실을 감상하는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화백님의 관심과 깊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3만 명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민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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