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북면은 지난 16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각북면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북면은 지난 16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3개 마을 이장, 군의원, 사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예비계획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면 소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각북 지역이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해 최종 주민 설명회를 거쳤으며 기본계획 승인을 득해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소재지 내 행복문화센터, 주민행복마당 을 조성하고 안전안심거리, 청도천 벚꽃로드 조성으로 행복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대호 각북면장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신규공모사업으로 어렵게 선정된 만큼 지역자원 발굴과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북면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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