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의 인명구조견(제우스, 승리, 민국)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중앙119구조본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소방청장배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의 인명구조견(제우스, 승리, 민국)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중앙119구조본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소방청장배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중앙119구조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인명구조견과 핸들러의 역량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인명구조견 25두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흔들 사다리, 시소, 터널 등 6개의 장애물을 통과한 후 수색지역으로 이동하여 요구조자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색능력, 장애물 인지능력, 체력, 짖기 능력, 핸들러 운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인명구조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평상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구조능력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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