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20(금) 제14차 회의결과 청도와 경산 기초의원 선거구의 공천자와 기호를 발표했다.

 

청도 ‘1’ 선거구(청도읍,매전면,금천면,운문면)는 박기호 현 사회복지사협회장 (52세, 기호 가), 김동욱 전 청년회의소회장(39세 나), 조성호 현 군의원(52세, 다)이 공천을 받았다.

 

청도 ‘2’ 선거구(화양읍,이서면,풍각면,각남면,각북면)는 김수태 전 농공단지협회장(55세 기호 가), 박재성 전 축협상임이사(52세 나), 박현수 현 4-H연맹부회장(64세 다)이 받았다.

 

 

경산 ‘가’선거구(서부1·남부·남천)박병호 한국당 서부1동 운영위원(52세, 기호 가), 한영권 애육어린이집 원장(64세, 나), 최춘영 현 시의원(65세, 다)이 공천을 받게 됐다. ‘다’선거구(하양·와촌)는 박순득 전 하양체육회장(53세, 가), 강수명 현 시의원(48세, 나)이 받았고, ‘마’선거구(동부·중앙·자인·용성·남산)는 김봉희 전 동부동 체육회장(51세, 가), 허순옥 현 시의원(여, 51세, 나), 이철식 현 시의원(51세, 다)가 공천자로 추천됐다.

 

‘나’선거구(진량)와 ‘라’선거구(압량,서부2,북부,중방)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

 

한편, 이에 앞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경산‘4’선거구(동부·중앙·자인·용성·남산)의 공천일정을 보류시켰다. 이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인 오세혁 현 도의원이 지난해 9월 반월당에서 열린 한국당 전술핵 배치 촉구집회에서 최경환의원에 대한 자진 출당 방침에 항의해 시위를 벌인 것이 문제가 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면서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후보자와 경선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기초의원 ‘나·라’ 선거구 공천을 신청한 박미옥·윤기현 시의원도 오 의원과 함께 윤리위에 회부돼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당시 항의 집회에는 경산지역 선출직 전원이 참석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빼고 자신들만 문제를 삼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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