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산시와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총장 직무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가 경북도와 함께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新산업군을 창출하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힘차게 시작했다.

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총장 직무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생 선정증서 수여, 경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시그니처 물품인 마이크 전달식 등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렸다. 2부 행사는 현재 CJ ENM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고퇴경’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선서

오픈데이 이후 교육생들은 본격적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게 되며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외 MCN 프로그램 참가 등의 지원을 받으며, 우리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제작 홍보하는 등 단계별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 사업은 최근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가능하다는 검증을 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카데미는 기본 교육은 물론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 MCN 기업 소속 계약 등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대에 발맞추어 경북지역의 新산업 모델로 제시되며 청년 창의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 선도사업으로 시도한 것에 의의가 크다.

@ 경산시와 경북도 홍보 크리에이터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최영조 경산시장(사진 가운데)

또한 아카데미 사업은 향후 우리 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기업 제품 홍보 역할을 필두로 하여 최근 트렌드인 젊은이들의 일상생활을 실시간 업로드하는 V-LOG 영상, 우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대화의 과정을 통해 여론을 형성하는 과정을 듣고 볼 수 있는 공론장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무수히 다양한 콘텐츠를 파생시켜서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미디어 자몽 등 1인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들이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콘텐츠 펀딩 서비스를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는 MCN 시장을 보더라도 우리 지역 청년 창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청년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실험의 장이 마련되어 우리 청년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청년 창의산업 인프라 조성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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