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세명병원

[경산=웹플러스뉴스] 세명병원(이사장 의학박사 최영욱)은 5월 1일부터 7층에 48개 병상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병동(7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전환에 따른 간호인력 확충과 안전관리, 시설 보완 등을 갖추고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개소해 입원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병동(4인실 6개, 6인실 4개)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과 함께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7명, 간병지원인력 6명 등 총 31명의 전문간호인력을 배치했으며 관절, 척추, 외과적수술과 내과질환 등의 환자들이 입원하게 된다.

특히 병실 침대에는 머리와 다리쪽에 안전보드가 설치돼 있고, 등판(머리부분), 다리, 침대 높낮이를 리모컨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고 사양 3모터 전동침대를 도입했다.

또한, 서브스테이션, 호출벨, 에어매트리스, 환자상태를 구분하는 픽토그램을 부착해 안전관리에 효율을 높였다, 낙상감지센서(낙상배회,호출시스템),세발기,샤워의자, 이동변기를 갖추고 있으며 효율적 환자관리를 위한 간호활동,면담 등의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도 강화했다.

세명병원 최영욱이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으로 한차원 높은 환자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며 " 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 간호인력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 내 감염 차단과 치료효과도 상승한다. 보호자 불편과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수준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형 제도이다.

한편, 세명병원은 3일 오후 1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최영욱이사장,유국선병원장을 비롯해 각 진료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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