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오른쪽 둘째)은 선본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12일)을 맞아 특별경계근무를 가져 화재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경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봉축행사, 연등 등 화재위험 및 다중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208명, 의무소방 등 14명, 의용소방대원 507명 등 소방력 729명 및 소방장비 39대를 총동원해 안전에 대비했다.

또한 12일 서정우 서장은 선본사, 환성사 등 주요 사찰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찰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소방차량 출동로 상태 등을 살펴봤다.

@ 서정우 소방서장(사진 오른쪽)이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선본사 등 주요 전통사찰에 펌프차 등 소방력을 배치해 예방순찰을 통해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했다.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17개대는 전통사찰 인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부주의로 인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초기대응 태세를 갖추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다행히 큰 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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