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24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장식 부시장(왼쪽에서 세번째) 주재로 2019년 제1회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산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되어 향후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의 관점과 요구를 고르게 반영하여 시행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변경된 사업지침과 변화하는 사업의 흐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9년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는 사업목록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뒤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산시에서 펼쳐지는 모든 정책이 성인지 관점에서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고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법령, 사업 등에 대하여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성별영향평가 실시뿐만 아니라 18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양성의 관점에서 성인지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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