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1일까지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에서 경산시청 공무원 테니스팀이 작년 예천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2연패를 달성했다.

경산시청팀은 예선전에서 패했던 의성군을 3:1로 제압하고 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결승에 올랐다.

5복식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강호 영천시를 접전 끝에 3:1로 이겨 2연패의 업적을 달성하고 경산시청의 저력을 대외에 입증했다.

@제22회 경상북도 도지사기 공무원테니스대회에서 경산시청 공무원 테니스팀은 2연패를 달성했다.사진=경산시

 최우선수상을 수상한 이한재 경산시청 선수단장(경산시 서부1동장)은 직접 선수로 참가해 화재를 모았다.

이 단장은 “이 대회는 공인의 자세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들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의미가 크며, 내년 성주군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더욱 노력하여 전무후무한 3연패의 영광을 위해 우리 경산시청 공무원 테니스팀은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경북도청 테니스회 임현성 회장(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대회 준비, 진행,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라고 평가하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경산대회를 거울삼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는 1996년 구미시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경북도청과 23개 시·군청 공무원들이 참가해 도와 시군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확립에 기여코자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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