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 풍각면(면장 임병화)은 지난 3일 안산1리 장애인 가구 김모씨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풍각면 여성의용소방대, 산서권역 맞춤형복지팀과 청도군무조건출동재난지킴이 봉사단, 청도군적십자봉사단회원들이 집안 곳곳 묵은 때를 벗기고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풍각면은 중증장애인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로 생활형편이 좋지 않아 주거환경을 돌볼 여력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 황통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땀을 흘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다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가자”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